윈도우를 새로 설치하고 모든 드라이버와 프로그램 세팅을 끝냈는데,
바탕화면 오른쪽 아래에 “Windows 정품 인증을 받으세요” 라는 문구가 계속 뜨는 경험,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설치도 다 했는데 왜 아직 인증이 안 됐지?”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시간이 지나면 꽤 불편해집니다.
테마 변경, 배경화면 설정, 맞춤 업데이트 등 여러 기능이 제한되기 때문이죠.
특히 개인화 설정을 바꾸려 할 때마다 **“정품 인증 후 사용 가능합니다”**라는 알림이 반복되면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KMS 서버를 통한 정품 인증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윈도우11에서 KMS(Key Management Service) 방식으로
정품 인증을 진행하는 절차와 주의사항을 깔끔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KMS 서버 인증이란?
KMS(Key Management Service)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학교·기관용 볼륨 라이선스(VLSC) 환경을 위해 제공하는 정품 인증 시스템입니다.
즉, 대규모 네트워크 내 여러 PC를 한꺼번에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식적인 인증 방식이죠.
개인 사용자도 이 기능을 임시 정품 인증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식 라이선스 키가 없더라도 KMS 서버에 연결하여 일정 기간(보통 180일) 동안
정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주요 특징
- 인증 유효기간: 약 180일 (6개월)
- 인증 방식: KMS 서버를 통해 온라인 인증
- 재인증 필요: 6개월마다 명령어 입력으로 갱신 가능
- 활용 대상: 개인 PC 또는 테스트용 환경에 한정
⚠️ 기업, 공공기관, 상업적 용도에서는 반드시 정식 라이선스 구매가 필요합니다.
KMS 인증은 개인 사용자 한정으로만 권장됩니다.
* 주의사항
이 글에서 소개하는 인증 방법은 개인용 PC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기업용 또는 상업용 PC에서는 반드시
정품 라이선스를 구매하여 합법적으로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 인증 실패 시 확인할 점
- 인터넷 연결이 정상인지 확인
- 제품 키가 올바른지 재확인
- KMS 서버 주소가 정확한지 점검
- 방화벽이나 백신 프로그램이 인증 통신을 막고 있는지 확인
문제가 계속 발생한다면,
다른 KMS 서버 주소를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윈도우11에서 정품 인증이 필요한 이유
윈도우11을 클린 설치(포맷 후 재설치)한 경우,
정품 인증이 완료되지 않으면 아래와 같은 제약이 발생합니다.
구분 | 제약 내용 |
---|---|
개인화 제한 | 배경화면, 테마, 색상 변경 불가 |
업데이트 제한 | 보안 및 기능 업데이트 일부 차단 |
알림 표시 | “정품 인증 필요” 메시지 상시 노출 |
따라서 인증이 되지 않으면
단순한 미관상의 문제를 넘어 시스템 유지관리에도 불편이 생깁니다.
⚙️ KMS 서버를 통한 윈도우11 인증 단계별 가이드
1️⃣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 실행
- 작업표시줄의 돋보기(검색창)에 “cmd” 입력
- 검색 결과의 명령 프롬프트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2️⃣ 볼륨 라이선스용 키 입력
설치된 윈도우 에디션에 맞는 키를 입력합니다.
아래 예시는 Windows 11 Pro 기준입니다.
slmgr /ipk W269N-WFGWX-YVC9B-4J6C9-T83GX
다른 에디션일 경우 아래 목록에서 해당 키를 선택하세요.
에디션 | 라이선스 키 |
---|---|
Windows 11 Pro | W269N-WFGWX-YVC9B-4J6C9-T83GX |
Windows 11 Pro N | MH37W-N47XK-V7XM9-C7227-GCQG9 |
Windows 11 Home | TX9XD-98N7V-6WMQ6-BX7FG-H8Q99 |
Windows 11 Home N | 3KHY7-WNT83-DGQKR-F7HPR-844BM |
Windows 11 Education | NW6C2-QMPVW-D7KKK-3GKT6-VCFB2 |
Windows 11 Enterprise | NPPR9-FWDCX-D2C8J-H872K-2YT43 |

3️⃣ KMS 서버 주소 설정
KMS 서버를 지정합니다.
(예: 공개 KMS 서버 중 하나)
slmgr /skms kms.digiboy.ir
※ 일부 서버는 응답이 느리거나 인증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다른 KMS 주소를 시도하거나 방화벽을 일시 해제하고 재시도하세요.

4️⃣ 정품 인증 요청
KMS 서버에 연결해 인증을 진행합니다.
slmgr /ato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제품이 정품으로 인증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5️⃣ 인증 상태 및 만료일 확인
slmgr -xpr
화면에 “이 Windows 사본은 영구적으로 활성화되었습니다.” 또는
“유효기간: 180일 후 만료” 등의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KMS 인증은 6개월마다 재인증(slgr /ato) 명령을 실행해야 유지됩니다.

🔍 인증 실패 시 점검 항목
항목 | 확인 방법 |
---|---|
🔌 인터넷 연결 | 유선·무선 네트워크 정상 동작 확인 |
🔑 제품 키 정확성 | 에디션과 일치하는 키 사용 |
🌐 KMS 서버 주소 | 서버 주소 오타 또는 연결 불가 확인 |
🧱 보안 프로그램 | 백신, 방화벽이 인증 통신을 차단하는지 점검 |
필요 시 다른 KMS 서버 주소를 이용하거나
잠시 방화벽을 꺼두고 인증을 재시도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의사항 및 법적 안내
- KMS 방식은 MS의 정식 인증 기술이지만,
개인 테스트용·비상용 PC 한정으로만 사용이 허용됩니다. - 기업, 상업, 교육기관에서는 반드시 정식 볼륨 라이선스 또는 리테일 키를 사용해야 합니다.
- 비공식 KMS 서버 이용 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뢰 가능한 환경에서만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하자면
구분 | 내용 |
---|---|
인증 방식 | KMS 서버 (Key Management Service) |
유효 기간 | 약 180일 (6개월) |
재인증 방법 | slmgr /ato 명령 재입력 |
활용 대상 | 개인용·테스트용 PC |
공식 권장 | 기업·상업 환경에서는 정식 라이선스 구매 필수 |
🧩 마무리
클린 설치 후 마지막 퍼즐이 바로 정품 인증입니다.
KMS 서버 인증은 그 퍼즐을 간단히 맞춰주는 임시 해결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설정 몇 번으로 깔끔하게 “정품 인증됨” 문구를 띄울 수 있지만,
장기적인 안정성과 법적 안전성을 위해서는
추후 정식 라이선스를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기업, 공공기관, 상업적 사용의 경우 반드시 정식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하며,
KMS 방식은 개인적이고 제한적인 사용에만 활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정품 인증 완료” 문구를 보는 순간,
비로소 윈도우11 환경이 완성된 듯한 기분이 들 겁니다. 🔒✨
정품 라이선스 없이 윈도우11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KMS 서버 인증 방식을 통해 임시로 정품 인증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글은 하기 링크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learn.microsoft.com/ko-kr/windows-server/get-started/kms-client-activation-keys?tabs=server2025%2Cwindows1110ltsc%2Cversion1803%2Cwindows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