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를 새로 설치하고 모든 드라이버와 프로그램 세팅을 끝냈는데, 바탕화면 오른쪽 아래에 “Windows 정품 인증을 받으세요” 라는 문구가 계속 뜨는 경험,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설치도 다 했는데 왜 아직 인증이 안 됐지?”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시간이 지나면 꽤 불편해집니다. 테마 변경, 배경화면 설정, 맞춤 업데이트 등 여러 기능이 제한되기 때문이죠. 특히 개인화 설정을 바꾸려 할 때마다 **“정품 인증 후 사용 가능합니다”**라는 알림이 반복되면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KMS 서버를 통한 정품 인증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윈도우11에서 KMS(Key Management Service) 방식으로 정품 인증을 진행하는 절차와 주의사항을 깔끔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KMS 서버 인증이란?
KMS(Key Management Service)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학교·기관용 볼륨 라이선스(VLSC) 환경을 위해 제공하는 정품 인증 시스템입니다. 즉, 대규모 네트워크 내 여러 PC를 한꺼번에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식적인 인증 방식이죠.
개인 사용자도 이 기능을 임시 정품 인증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식 라이선스 키가 없더라도 KMS 서버에 연결하여 일정 기간(보통 180일) 동안 정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주요 특징
인증 유효기간: 약 180일 (6개월)
인증 방식: KMS 서버를 통해 온라인 인증
재인증 필요: 6개월마다 명령어 입력으로 갱신 가능
활용 대상: 개인 PC 또는 테스트용 환경에 한정
⚠️ 기업, 공공기관, 상업적 용도에서는 반드시 정식 라이선스 구매가 필요합니다. KMS 인증은 개인 사용자 한정으로만 권장됩니다.
* 주의사항
이 글에서 소개하는 인증 방법은 개인용 PC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기업용 또는 상업용 PC에서는 반드시 정품 라이선스를 구매하여 합법적으로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 인증 실패 시 확인할 점
인터넷 연결이 정상인지 확인
제품 키가 올바른지 재확인
KMS 서버 주소가 정확한지 점검
방화벽이나 백신 프로그램이 인증 통신을 막고 있는지 확인
문제가 계속 발생한다면, 다른 KMS 서버 주소를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윈도우11에서 정품 인증이 필요한 이유
윈도우11을 클린 설치(포맷 후 재설치)한 경우, 정품 인증이 완료되지 않으면 아래와 같은 제약이 발생합니다.
구분
제약 내용
개인화 제한
배경화면, 테마, 색상 변경 불가
업데이트 제한
보안 및 기능 업데이트 일부 차단
알림 표시
“정품 인증 필요” 메시지 상시 노출
따라서 인증이 되지 않으면 단순한 미관상의 문제를 넘어 시스템 유지관리에도 불편이 생깁니다.
⚙️ KMS 서버를 통한 윈도우11 인증 단계별 가이드
1️⃣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 실행
작업표시줄의 돋보기(검색창)에 “cmd” 입력
검색 결과의 명령 프롬프트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2️⃣ 볼륨 라이선스용 키 입력
설치된 윈도우 에디션에 맞는 키를 입력합니다. 아래 예시는 Windows 11 Pro 기준입니다.
slmgr /ipk W269N-WFGWX-YVC9B-4J6C9-T83GX
다른 에디션일 경우 아래 목록에서 해당 키를 선택하세요.
에디션
라이선스 키
Windows 11 Pro
W269N-WFGWX-YVC9B-4J6C9-T83GX
Windows 11 Pro N
MH37W-N47XK-V7XM9-C7227-GCQG9
Windows 11 Home
TX9XD-98N7V-6WMQ6-BX7FG-H8Q99
Windows 11 Home N
3KHY7-WNT83-DGQKR-F7HPR-844BM
Windows 11 Education
NW6C2-QMPVW-D7KKK-3GKT6-VCFB2
Windows 11 Enterprise
NPPR9-FWDCX-D2C8J-H872K-2YT43
3️⃣ KMS 서버 주소 설정
KMS 서버를 지정합니다. (예: 공개 KMS 서버 중 하나)
slmgr /skms kms.digiboy.ir
※ 일부 서버는 응답이 느리거나 인증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다른 KMS 주소를 시도하거나 방화벽을 일시 해제하고 재시도하세요.
4️⃣ 정품 인증 요청
KMS 서버에 연결해 인증을 진행합니다.
slmgr /ato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제품이 정품으로 인증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5️⃣ 인증 상태 및 만료일 확인
slmgr -xpr
화면에 “이 Windows 사본은 영구적으로 활성화되었습니다.” 또는 “유효기간: 180일 후 만료” 등의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KMS 인증은 6개월마다 재인증(slgr /ato) 명령을 실행해야 유지됩니다.
🔍 인증 실패 시 점검 항목
항목
확인 방법
🔌 인터넷 연결
유선·무선 네트워크 정상 동작 확인
🔑 제품 키 정확성
에디션과 일치하는 키 사용
🌐 KMS 서버 주소
서버 주소 오타 또는 연결 불가 확인
🧱 보안 프로그램
백신, 방화벽이 인증 통신을 차단하는지 점검
필요 시 다른 KMS 서버 주소를 이용하거나 잠시 방화벽을 꺼두고 인증을 재시도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의사항 및 법적 안내
KMS 방식은 MS의 정식 인증 기술이지만, 개인 테스트용·비상용 PC 한정으로만 사용이 허용됩니다.
기업, 상업, 교육기관에서는 반드시 정식 볼륨 라이선스 또는 리테일 키를 사용해야 합니다.
비공식 KMS 서버 이용 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뢰 가능한 환경에서만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하자면
구분
내용
인증 방식
KMS 서버 (Key Management Service)
유효 기간
약 180일 (6개월)
재인증 방법
slmgr /ato 명령 재입력
활용 대상
개인용·테스트용 PC
공식 권장
기업·상업 환경에서는 정식 라이선스 구매 필수
🧩 마무리
클린 설치 후 마지막 퍼즐이 바로 정품 인증입니다. KMS 서버 인증은 그 퍼즐을 간단히 맞춰주는 임시 해결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설정 몇 번으로 깔끔하게 “정품 인증됨” 문구를 띄울 수 있지만, 장기적인 안정성과 법적 안전성을 위해서는 추후 정식 라이선스를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기업, 공공기관, 상업적 사용의 경우 반드시 정식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하며, KMS 방식은 개인적이고 제한적인 사용에만 활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정품 인증 완료” 문구를 보는 순간, 비로소 윈도우11 환경이 완성된 듯한 기분이 들 겁니다. 🔒✨
정품 라이선스 없이 윈도우11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KMS 서버 인증 방식을 통해 임시로 정품 인증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요즘 들어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하라’는 알림이 자주 뜨지 않나요? 저도 얼마 전, 오래 쓰던 사무실 PC에 이런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윈도우10 지원이 곧 끝납니다. 보안을 위해 업그레이드를 권장합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알고 보니 2025년 10월 14일부로 윈도우10의 공식 지원이 완전히 종료됩니다. 즉, 그날 이후로는 보안 업데이트도, 기능 업데이트도 더 이상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 말은 곧, 계속 윈도우10을 쓰면 랜섬웨어나 취약점 공격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자연스럽게 윈도우11로의 이전을 준비하고 있지만, 막상 설치 단계에서 뜻밖의 문제를 겪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몇 년 된 PC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TPM 미지원”, “보안 부팅 미지원”, “CPU 세대 불일치” 등의 오류 메시지를 보고 멈칫하게 되죠.
오늘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즉 하드웨어 요구사항을 우회하여 윈도우11을 설치하는 레지스트리 설정법을 가장 간단하고 안전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윈도우10 지원 종료 일정
종료일: 2025년 10월 14일
영향: 이후에는 보안 패치 및 기능 업데이트 중단
위험성: 보안 취약점 노출, 프로그램 호환성 저하, 일부 서비스 종료 가능
📌 즉, 2025년 하반기부터는 윈도우10 유지 = 보안 리스크 증가로 이어집니다. 업무용, 온라인 거래용, 클라우드 서비스 연동이 많은 환경이라면 업그레이드를 미루는 것은 사실상 비추천입니다.
⚙️ 윈도우11 설치 시 주의해야 할 3가지
윈도우11은 이전보다 보안 중심의 OS로 설계되어, 설치 시 다음과 같은 하드웨어 요구사항을 강제합니다.
항목
설명
미지원 시 증상
TPM 2.0
보안 칩 (Trusted Platform Module)
“이 PC에서는 Windows 11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
Secure Boot (보안 부팅)
UEFI 기반 보안 기능
설치 진행 불가 또는 경고 메시지 표시
지원 CPU 세대
인텔 8세대, AMD Ryzen 2세대 이상
설치 중단 메시지 발생
📍 참고: 이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윈도우11 설치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차단됩니다. 하지만 레지스트리 설정을 통해 이를 ‘우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레지스트리 수정으로 윈도우11 설치하는 방법
⚠️ 이 방법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권장 절차는 아니며, TPM 및 보안 부팅 기능을 무시하고 설치를 진행하는 “우회 방식”입니다. 보안에 민감한 환경에서는 설치 후 반드시 보안 업데이트와 백업을 병행하세요.
① 설치 도중 명령 프롬프트 열기
윈도우11 설치 화면에서 Shift + F10 키를 동시에 눌러 명령 프롬프트(CMD)를 실행합니다.
②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
CMD 창에 다음을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regedit
③ 경로 이동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아래 경로로 이동합니다.
HKEY_LOCAL_MACHINE\SYSTEM\Setup
④ 새 키(Key) 생성
‘Setup’ 폴더를 선택한 뒤, 오른쪽 클릭 → 새로 만들기 → 키(Key) 를 선택하고 이름을 LabConfig로 지정합니다.
⑤ DWORD(32비트) 값 생성
LabConfig 폴더 안에 다음 5개의 항목을 새로 만들고, 각각의 값을 1(16진수) 로 설정합니다.
항목 이름
값
BypassTPMCheck
1
BypassSecureBootCheck
1
BypassSecureRAMCheck
1
BypassSecureStorageCheck
1
BypassSecureCPUCheck
1
⑥ 설치 재개
모든 설정이 완료되면 레지스트리 창을 닫고, 설치 화면으로 돌아가 “뒤로가기 → 다시 설치”를 선택하면 TPM 및 보안 부팅 검사를 통과하여 설치가 정상 진행됩니다.
🔐 설치 후 주의사항
우회 설치 후에는 TPM이 비활성화된 상태로 작동합니다. → 보안 업데이트를 즉시 적용하고, BitLocker 등 보안 기능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백업 및 복원 지점을 미리 만들어 두세요.
드라이버나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면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 패치를 적용하세요.
🚀 정리하자면
구분
내용
윈도우10 지원 종료일
2025년 10월 14일
이후 영향
보안 업데이트, 기능 업데이트 모두 중단
윈도우11 설치 문제
TPM, Secure Boot, CPU 세대 제한
해결 방법
레지스트리(LabConfig) 수정으로 우회 가능
주의점
비공식 설치 방식이므로 보안 설정 강화 필요
🧭 마무리
윈도우10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직 1년 정도 여유가 있지만,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업무 환경이 멈추거나 중요한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PC가 구형이라도, 위 방법을 통해 윈도우11을 무리 없이 설치할 수 있으니 테스트용으로 한 번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단, 보안 강화와 백업은 반드시 함께 준비하세요.
앞으로는 “어떤 윈도우를 쓰느냐”보다 “얼마나 안전하게 쓰느냐”가 더 중요해질 시대입니다.
회사 동료의 컴퓨터가 갑자기 오류가 나서 문서가 열리지 않는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잠깐만, 내가 바로 봐줄게!”라고 말했지만, 문제는 그가 다른 지역에 있다는 것이었죠. 예전 같으면 USB 들고 직접 출동했겠지만, 요즘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윈도우10과 윈도우11에는 이미 ‘원격 지원(Quick Assist)’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Quick Assist를 이용하면 복잡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상대방의 화면을 그대로 보며 직접 조작하듯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IT 관리자나 고급 사용자라면, 좀 더 전문적인 ‘원격 데스크톱(Remote Desktop, RDP)’ 기능을 활용해 사무실 PC에 접속하거나 외부에서 내부 네트워크를 제어할 수도 있죠.
이번 글에서는 이 두 가지 기능 — Quick Assist와 원격 데스크톱(RDP) — 을 가장 쉽게 이해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복잡한 원격 제어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지금 사용하는 윈도우 안에서 클릭 몇 번으로 원격 지원 환경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제 직접 가지 않아도, 당신의 손끝에서 다른 컴퓨터를 움직이는 방법을 배워볼까요?
1. 빠른 지원(Quick Assist) 사용 방법
빠른 지원이란?
빠른 지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기본 제공하는 간편 원격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기본 내장된 기능만으로 상대방 컴퓨터를 직접 제어하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
시작 메뉴를 엽니다.
검색창에 “빠른 지원” 또는 **”Quick Assist”**를 입력 후 실행합니다. (윈도우11에서는 ‘빠른 지원’이 새롭게 디자인된 앱으로 제공됩니다.)
두 가지 옵션이 나옵니다:
다른 사람 도와주기 → 상대방 PC를 원격 제어
도움을 받기 → 내 PC를 다른 사람이 제어할 수 있도록 허용
“다른 사람 도와주기”를 클릭하면 보안 코드가 생성됩니다.
이 코드를 상대방에게 전달한 후, 상대방이 입력하면 원격 연결이 시작됩니다.
✅ 특징
마이크로소프트 계정(MS 계정) 로그인 필요
복잡한 포트 설정 불필요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쉽게 사용 가능
2. 원격 데스크톱(Remote Desktop) 설정 방법
원격 데스크톱이란?
원격 데스크톱은 다른 컴퓨터를 네트워크를 통해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단, 윈도우10/11 Home 에디션은 기본적으로 원격 접속을 받을 수 없고, Pro 이상의 버전이 필요합니다.
사용 전 준비사항
원격 접속을 받을 컴퓨터는 윈도우 Pro, Enterprise 버전이어야 합니다.
양쪽 컴퓨터 모두 인터넷에 연결되어야 합니다.
설정 방법
(1) 원격 데스크톱 활성화하기
시작 > 설정 > 시스템 > 원격 데스크톱으로 이동합니다.
“원격 데스크톱 활성화” 스위치를 켭니다.
원격 연결 허용 및 연결 허용할 사용자(계정)를 확인합니다.
(2) 외부에서 접속하려면
공인 IP를 사용하거나, DDNS 설정, 또는 VPN을 통한 내부망 연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포트 포워딩(기본 포트 3389) 설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접속 방법
접속할 컴퓨터의 IP 주소 또는 컴퓨터 이름을 확인합니다.
다른 컴퓨터에서 원격 데스크톱 연결(RDP) 앱 실행 (시작 → “원격 데스크톱 연결” 검색)
대상 컴퓨터 주소를 입력하고 접속합니다.
✅ 특징
같은 네트워크 내에서는 매우 간단하게 연결 가능
외부에서 연결할 경우 보안 설정 주의 필요
다수의 PC를 원격 관리할 때 유용
3. 빠른 지원과 원격 데스크톱 비교
항목
빠른 지원 (Quick Assist)
원격 데스크톱 (Remote Desktop)
설치 여부
필요 없음 (기본 내장)
필요 없음 (기본 내장)
MS 계정 필요
O
X
버전 제한
없음 (Home도 가능)
Pro 이상 필요
인터넷 연결
필수
필수 (외부 접속 시 추가 설정 필요)
주요 용도
간편한 원격 도움
전문적인 원격 관리
마무리
윈도우10, 윈도우11에서는 기본 내장된 기능만으로도 상대방을 도와주거나, 내 컴퓨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빠른 지원(Quick Assist)
조금 더 강력하게 원격 데스크톱(Remote Desktop)
필요에 맞게 선택해서 활용해보세요! 특히 부모님 컴퓨터를 원격으로 도와드릴 때, 재택근무 중 회사 PC에 접속할 때 정말 유용합니다.
한동안 잊혀진 듯 보였던 윈도우7이지만, 여전히 이 운영체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존재합니다. 저 역시 얼마 전, 오래된 측정 장비에 맞는 운영체제를 찾아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장비는 멀쩡했지만, 문제는 소프트웨어. 새로운 윈도우10에서는 작동조차 하지 않아 결국 윈도우7을 다시 설치해야 했죠.
그런데 막상 설치를 시도하니, 요즘 CPU와 메인보드에서는 인식조차 안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USB가 안 먹히고, NVMe SSD가 안 보이고, 그래픽 드라이버가 없다고요?” 이 상황, 직접 겪어보신 분들이라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실 겁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윈도우7이 설치 가능한 CPU 세대별 정리와 실제 호환성 팁을 최신 기준으로 깔끔히 정리했습니다. 단순히 가능/불가능만 나열한 게 아니라, 드라이버 대응 팁까지 함께 담았으니 참고해보세요.
✅ 인텔 CPU 기준 – 세대별 설치 가능 여부
세대
코드명
대표 모델
설치 가능 여부
비고
1세대 ~ 5세대
린필드, 샌디브릿지, 하스웰 등
i5-2500, i7-4770 등
✅ 완전 호환
대부분 문제 없음
6세대
스카이레이크
i5-6500, i7-6700
✅ 공식 지원 마지막 세대
안정적으로 설치 가능
7세대
카비레이크
i5-7400, i7-7700
⚠ 일부 호환
USB/그래픽 드라이버 문제 있음
8~10세대
커피레이크~코멧레이크
i5-8400, i7-9700
⚠ 비공식 설치 가능
드라이버 통합 필요
11세대 이상
로켓레이크 이후
i5-11400, i7-11700 등
❌ 설치 거의 불가
드라이버 전면 미지원
📌 핵심 정리
공식적으로는 **6세대(스카이레이크)**까지 윈도우7 지원이 끝납니다.
7세대 이후는 비공식 드라이버나 PS/2 입력장치 활용이 필수입니다.
최신 보드는 USB 2.0 포트조차 내부적으로 3.x 컨트롤러를 공유하므로, 겉모양만 믿고 설치하면 오히려 더 어렵습니다.
💡 팁
PS/2 키보드·마우스를 준비하면 설치 과정이 훨씬 수월합니다.
NTLite나 Rufus를 이용해 USB/NVMe 드라이버 통합 ISO를 만들어두면 인식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외장 그래픽카드(NVIDIA/AMD)를 사용하면 내장그래픽 드라이버 오류를 피할 수 있습니다.
✅ AMD CPU 기준 – 세대별 설치 가능 여부
세대
코드명
대표 모델
설치 가능 여부
비고
라이젠 1세대
서밋릿지 / 레이븐릿지
Ryzen 1200, 1600, 2400G
✅ 가능
USB/그래픽 드라이버 제공
라이젠 2세대
피나클릿지 / 피카소
Ryzen 2600, 2700X, 3400G
✅ 가능
드라이버 통합 시 안정적
라이젠 3세대
마티스 / 르누아르
Ryzen 3600, 4650G
⚠ 제한적 가능
일부 B450 보드만 추천
라이젠 4세대 이상
버미어(Zen3) 이후
Ryzen 5600X, 5800X
❌ 매우 어려움
드라이버 공식 미지원
📌 AMD 주요 이슈
USB 3.x 컨트롤러만 존재하므로 윈도우7 설치 중 입력장치 인식이 안 될 수 있습니다.
내장그래픽(APU) 드라이버는 2400G까지 지원, 그 이후는 비공식 드라이버만 존재합니다.
리얼텍 LAN 칩셋 보드를 선택하면 네트워크 드라이버 문제를 피하기 쉽습니다.
💡 설치 팁
PS/2 포트가 있는 메인보드를 사용하세요.
B450 이하 보드가 윈도우7 호환성이 가장 좋습니다.
내장그래픽이 인식되지 않으면 외장 GPU 사용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 설치 전 꼭 알아둘 호환 팁
USB 인식 안 될 때 → 최신 보드에서는 USB 2.0도 내부적으로 3.x로 통합된 경우가 많습니다. 👉 PS/2 장치나 드라이버 통합 이미지 활용 필수.
NVMe SSD가 안 보일 때 → 윈도우7에는 NVMe 드라이버가 기본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설치 ISO에 NVMe 드라이버를 추가하거나 SATA SSD 사용.
네트워크 드라이버 문제 → 최신 인텔 LAN/Wi-Fi 칩셋은 윈도우7용 드라이버 미제공. 👉 리얼텍 기반 보드 또는 USB 랜카드 사용 권장.
보안 및 업데이트 → 윈도우7은 보안 업데이트가 종료되어 있으므로, 인터넷 연결 환경에서는 Windows 10 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요약 비교표
항목
인텔
AMD
공식 지원 마지막 세대
6세대 (스카이레이크)
라이젠 2세대
7세대 이상 호환성
비공식 드라이버 필요
B450 이하 보드에서만 제한적
내장그래픽 드라이버
7세대부터 미지원
2400G까지 지원
USB 드라이버 문제
8세대 이후 심각
3세대 이후 심각
추천 세대
1~6세대
1~2세대
실사용 안정성
비교적 우수
통합 드라이버 시 유사
🧭 결론
2025년 현재, 윈도우7이 설치 가능한 공식 CPU는 인텔 6세대, AMD 라이젠 2세대까지로 보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이후 세대에서는 드라이버가 공식적으로 제공되지 않아, 설치가 가능하더라도 안정적인 사용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장비 유지보수나 산업용 프로그램 구동처럼 윈도우7이 꼭 필요한 경우라면, 구형 CPU 및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고,